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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환경 보호 위한 '넷 제로' 계획 발표

지난해 포함 탄소 등 온실 가스 순배출량 '제로'로 만든다
시설 보강에 50만 달러 투자...관계 단체와 지속 협력할 것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10-18 15:38

사진=유니티 테크놀로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유니티 테크놀로지
3D 개발 플랫폼사 유니티 테크놀로지가 내부 프로세스 재설계, 관계 단체와 연대를 통해 '넷 제로(탄소 등 온실 가스 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매년 달성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

유니티는 넷제로를 위한 실천 방안을 3단계로 나눴다. 첫째로 온실가스 상쇄를 위한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50만 달러(5억 9365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지속 가능한 시설 운영을 위해 설비에 필요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조달, '탄소 발자국(제품·서비스를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을 줄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하는 등 관련 단체들과 연대, 경제·기술 분야에서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넷 제로의 기준점을 지난해로 잡았다. 직접 배출과 전기·재화·서비스 구매, 이벤트 등으로 인한 간접 배출을 포함 3만 8400미터톤의 탄소 배출이 있었음을 확인했으며, 이 역시 탄소 배출 상쇄를 위한 목표에 포함한다.

유니티는 지난해 UN 환경 계획, 프로젝트 드로다운과 협력,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환경 분야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유니티 포 휴머니티' 지원금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 '넷 제로' 선언을 통해 ESG 경영 중 E(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갔다.
유니티 관계자 남아프리카 공화국 '주타리'가 개발한 아프리카 환경·지역사회를 위한 컨설팅 솔루션, 뉴질랜드 '아히 카 레인저스'의 환경 보호를 위한 모바일 게임 등의 예시를 들어 "유니티 엔진을 통한 자체적인 ESG 활동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문 부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세계 시민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의무"라며 "유니티만의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탈 탄소화를 지원, 지속 가능한 경영에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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