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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이성민 교수, 대한관절경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루안산과 인간 섬유아세포의 봉합 후 치유에 대한 영향' 발표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10-18 15:21

이성민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경희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이성민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은 이성민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41차 대한관절경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발표 논문의 제목은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루안산과 인간 섬유아세포의 봉합 후 치유에 대한 영향'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히루안산과 인간 섬유아세포를 토끼의 회전근개 봉합 부위에 주입한 후 발생하는 작용 반응을 관찰, 그 결과 히루안산이 인간 섬유아세포 증식에 효과적인 동시에 인간 섬유세포의 운반체로 작용해 회전근개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본 연구는 실제 환자에게 적용 전 시행한 기초 동물 실험"이라며 "이제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하고자 하며, 이는 회전근개 파열 후 봉합 시 재파열을 낮추기 위한 또 다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올해 40세 미만 의료진 중 논문을 가장 많이 쓴 사람에게 주어지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기준 총 47개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특히 SCI급 저널에 게재된 32개의 논문에서는 주저자·공저자로 참여했다.

또 수천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 신진연구자상 최종 후보까지 올라가는 등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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