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보 광산은 2020년 생산량이 17만2700t으로 발레의 구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산이다. 컨베이어벨트 수리 작업 등은 10월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10월 말까지 약 25일간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광산의 조업과 기타 보수유지 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환경청과 정확한 허가 중지에 대한 원인과 내용 파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거가 없다고 판단되는 조업중지 명령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적 및 법적 조치도 강구 중이라고 한다.
빠라(PARÁ)주는 카라자스(CARAJAS) 철광석 광산이 있는 지역으로, 발레와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는 지역인데, 발레가 철광석 등 광물자원을 지역 내에서 채취하여 막대한 이득을 취하면서도 고부가가치 투자사업을 시행하지 않는다고 최근 주정부, 주의회 등에서 지속적인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김미경 브라질리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