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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백신 5억회분 개도국 등에 추가기부

바이든 대통령 백신접종 온라인정상회담에서 밝혀... 미국 모두 11억회분 기부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9-23 10:19

한 의료관계자가 백신접종을 위해 주사기에 백신을 옮기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한 의료관계자가 백신접종을 위해 주사기에 백신을 옮기는 모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정부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억회분을 추가구입해 개발도상국 등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촉진을 위한 온라인 정상회담을 주최했다. 이날 참가한 주요 정상들은 캐나다,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영국 등의 최고지도자외에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를 극복하는데에는 다른 지역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이는 지구 전체로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는 위기“라고 말했다.

이번에 미국이 지원을 표명한 5억회분을 포함하면 미국이 기부한 백신은 모두 11억회분을 넘어선다. 다만 공중위생 전문가들은 50억~60억회분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백신공급량은 여전히 부족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기부를 하는 것으로 기부 선례를 보이기를 기대한다는 생각이다,

미국 당국자에 따르면 미국이 기부하는 것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이다. 미국내에서 제조돼 내년 1월에 중소득국에 보내진다. 미국정부의 구입가격은 1회분당 약 7달러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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