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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리 설립자 라이언 셀키스 2024년 상원 출마 선언 “암호화폐 규제 불합리와 싸울 것”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9-23 00:03

세계적인 블록체인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의 설립자 라이언 셀키스(사진)가 2024년에 미국 상원의원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적인 블록체인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의 설립자 라이언 셀키스(사진)가 2024년에 미국 상원의원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블록체인 리서치 및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의 설립자이자 CEO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가 트윗을 통해 2024년 상원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셀키스는 메사리가 주최한 회의인 메인넷(Mainnet)의 연사 중 한 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환장을 받은 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에 셀키스는 “내가 실제로 상원 출마를 결정한 것이 언제인지 궁금하시다면 이 XXX들이 내 행사에 와서 표를 사지 않고 연사 중 한 명에게 소환장을 보냈을 때였다. 이에 대해 한 연사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통제 불능의 규제 상태에 대한 더 많은 전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 연사가 코스모스 프로토콜의 창시자라고 보도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셀키스는 규제 기관이 암호화폐 회사 및 분산 프로토콜에 대해 행동하는 방식을 변경하기 위해 정치적 실행을 발표한 최초의 암호화폐 기업가 중 하나다. 하지만 셀키스의 생각은 비밀이 아니다. 그는 규제 기관이 어떻게 국내 암호화폐 회사에 피해를 주고 혁신가를 숨 막히게 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 불일치에 대해 항상 목소리를 냈다.

일부 사람들에게 셀키스 트윗은 주제에 대한 경솔한 평가이자 농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러한 의심을 해소했다. 상원 출마에 대한 질문에 그는 “트윗은 그 자체로 말한다. 어조는 공격적이고 독단적이지만, 큰 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 업계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 기관이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해 암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생각을 재확인했다. 셀키스는 정부가 망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있는 모든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부숴야 할 못처럼 본다고 주장한다. 이 제안은 셀키스의 출마 선언의 방향과 의도에 박수를 보내는 소셜 미디어의 여러 암호화폐 내부자의 지원을 촉발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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