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추석 연휴 앞두고 미국 간 이유는

LG화학 미국에서 인재 채용 나서...MIT 등 10개 대학과 연구원 대상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21-09-22 20:59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18일에 열린 미국 현지 채용행사 BC투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18일에 열린 미국 현지 채용행사 BC투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학철(64·사진)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이 미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새 먹거리 사업을 이끌 우수인재 사냥에 나섰다.

LG화학은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州)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 'BC(비즈니스& 캠퍼스(Business & Campus))투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회장과 유지영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성민 부사장겸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이 이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10여 개 미국 유명 대학교 학생과 연구소 석·박사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부분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분야 전공자들이다.

신 부회장은 "세계 7대 화학기업인 LG화학은 글로벌 톱 10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9년, 2020년 연속 늘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기업 가치가 상승해 글로벌 100대 기업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도 LG화학이 상승세를 탄 것은 여러분과 같은 최고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LG화학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는 2019년 ‘BC(Business & Campus) 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고 올해는 국내 대학과 연구소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R&D)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 컨퍼런스’를’ 열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