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서진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부회장 승진

중국 사업 총괄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1-09-21 20:20

서진우 SK 부회장. 사진=SK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서진우 SK 부회장. 사진=SK그룹
서진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이 SK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1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7일 서진우 위원장을 중국 담당 부회장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서 부회장은 인재육성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인사는 SK그룹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중국 사업과 무관치 않다는 게 재계 분석이다. 현재 SK그룹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장을,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이 시노펙과 합작해 설립한 우한 중한석화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1일에는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옌청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서 부회장은 미국, 동남아 등과 SK의 핵심 사업 거점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현지 파트너 기업과의 시너지 강화, 중국 사업 구조 재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부회장은 1989년 SK에 입사해 유공(현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 최고경영자(CEO)를 맡았었다. 2017년부터 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으로 그룹 인재 발굴과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SK그룹 내 전문 경영인 출신 부회장은 박성욱,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과 유정준 SK E&S 부회장, 서 부회장까지 총 4명이 됐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