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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등 공기업, 올해 추석에도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이어가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09-21 17:12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과 공단 노조 관계자들이 16일 강원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과 공단 노조 관계자들이 16일 강원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주요 공기업들이 올해 추석에도 햅쌀·도시락 전달, 기부금 후원 등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은 지난 16일 광해광업공단 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350가구에게 햅쌀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15일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돼 공식 출범식을 가진 광해광업공단은 아직 조직 정비와 사무실 정돈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잊지 않았다.

황규연 사장은 "공단 출범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소통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7일 부산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500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과 방역마스크를 담은 '든든박스'를 준비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든든박스의 명절음식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지역상인을 돕는 의미도 더했다.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직접 부산 남구 전통시장에서 명절음식과 마스크를 구매하고 손수 포장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명절 분위기마저 다소 침체됐지만 정성껏 준비한 든든박스가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본사와 전국 6개 지역본부 합동으로 후원금을 모금, 총 2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식료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15개 복지기관에게 전달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004년 설립 이래 매년 설·추석 명절 나눔활동을 통해 총 4억 3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해 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역시 지난 16일 추석연휴에 학교에 가지 못해 급식을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결식위기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개최했다.

KOTRA 임직원들은 비대면 모금방식으로 310만 원을 모금해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도시락 443개를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석탄공사는 17일 강원도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도시락·방역키트 배달 행사를 가졌다.

석탄공사는 이밖에도 원주와 각 광업소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하천정화 활동, 취약계층 이불빨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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