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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런던 0.91%↓

강수지 기자

기사입력 : 2021-09-18 11:3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2월 28일 한 중개인이 DAX 지수를 보여주는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2월 28일 한 중개인이 DAX 지수를 보여주는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하면서 스페인 증시를 제외하곤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3.84 포인트, 0.91% 반락한 6963.64로 거래를 끝냈다. 구성 종목 가운데 70%가 약세를 보였다.
광업주가 주도적으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투자판단과 주가목표 하향에 앵글로 아메리칸이 8.07% 급락했다.

BHP도 4.80%, 엔지니어링주 위어그룹 4.59% 크게 밀렸다.

반면 항공운송주 IAG는 4.94% 급등했다. 영국 정부가 해외여행과 관련한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호텔주 인터컨티넨털 그룹 역시 1.97%, 대형은행주 HSBC 1.94% 오르며 견조하게 움직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61.58 포인트, 1.03% 떨어진 1만5490.17로 장을 닫았다.

도이체 포스트와 화학주 BASF가 3.15%와 3.07% 급락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국적 건설자재주 하이델베르크 시멘트도 2.15% 하락했다.

하지만 타이어주 콘티넨탈은 1.05% 상승했다. 엔진주 MTU 아에로가 0.69%, 의료장비주 프레제니우스 0.67%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52.40 포인트, 0.79% 밀려난 6570.19로 폐장했다.

다국적 철강주 아르셀로 미탈이 4.16% 대폭 내렸고 환경주 베올리아 역시 2.98%, 반도체주 ST 2.75% 떨어졌다.

반면 철도차량주 알스톰은 3.47%, 고급브랜드주 케링 2.36% 뛰어올랐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254.37 포인트, 0.98% 하락한 2만5709.56으로 마쳤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4.11 포인트, 0.88% 저하한 461.84로 끝났다.

그러나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7.20 포인트, 0.31% 올라간 8760.90으로 종료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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