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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개시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1-09-17 23:01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메인화면. 사진=한국신용정보원이미지 확대보기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메인화면. 사진=한국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은 데이터전문기관 서비스의 안전성과 처리성능 제고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7일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의 핵심 기능인 파일 송수신·결합 서비스를 개시했다.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은 전문기관 주요 서비스 안내, 결합신청·결합 진행경과 조회,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파일 송수신, 결합과 가명·익명처리, 적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1년여의 기간 동안 데이터 결합 24건, 익명처리 적정성 평가 15건을 수행하는 등 데이터 결합·활용 시장을 선도했다.

또 국가보훈처와 국민행복기금 등 공공기관 데이터와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금융 데이터의 결합을 수행해 정부 정책 수립 지원 등 공익적 목적에 기여하는 다양한 금융 분야 데이터 결합 성공 사례를 도출했다.

이번에 개시한 전문기관 시스템은 그간 결합 서비스를 이용했던 기관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용량, 다수 칼럼 결합과 다양한 가명·익명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데이터 처리기술을 도입했다.

암호화 모듈과 보안 로직이 적용된 고성능 파일 송수신 프로그램도 도입해 대용량 파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번 시스템 오픈과 함께 데이터 결합과 적정성 평가를 신청한 최초 10개 기관에 대해 수수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전문기관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빅데이터 결합과 처리에 있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용자는 보다 편하게 원스톱으로 데이터 결합·융합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관련 시장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 결합과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금융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들과의 수요 연계 등을 통해 데이터 유통의 중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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