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의 레저 이용건수가 연초 대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의 레저 이용건수는 지난 1월 대비 690.4% 급증했다. 야외형 액티비티, 원데이클래스 등 안전하게 즐기는 레저 상품을 강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키즈 체험 분야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실내외 키즈 체험부터 스노우파크, 동물원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결과 지난달 키즈 체험 시설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5.5% 늘었다.
2위 수상레저는 219.4%의 성장률을 보여 야외 레저활동의 인기를 방증했다. 수상레저 분야에는 요트, 카약, 스노쿨링, 레프팅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카테고리에는 테마파크(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서핑, 공연·전시, VR·방탈출 등 다양한 종류의 놀거리가 모여 있다.
기존 숙소, 레스토랑 위주의 플랫폼에 레저 분야를 폭넓게 추가해 프리미엄 여행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완성한 셈이다.
데일리호텔 관계자는 "레저 카테고리의 높은 성장세는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레저 상품군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숙소·레스토랑·레저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