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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데니스 콜맨 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9-15 10:38

골드만삭스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 데니스 콜맨(Denis Coleman). 사진=EUROMONEY
골드만삭스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 데니스 콜맨(Denis Coleman). 사진=EUROMONEY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연말 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스티븐 쉐르(Stephen Scherr) 대신 데니스 콜맨(Denis Coleman)로 교체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7세의 콜맨은 골드만 투자은행 부문의 글로벌 파이낸싱 그룹의 공동 책임자로, 두 전임자가 CFO가 되기 전에 맡았던 직책이다.
골드만의 글로벌 회계 담당자인 베스 해맥(Beth Hammack)이 콜먼의 후임으로 그 자리에 앉게 된다.

CFO는 지난 2008 금융위기 전까지는 중요한 자리가 아니었지만, 그 당시 경영진은 모기지 붕괴와 투자 손실을 주주들에게 설명해야 했다.

그 이후로 은행 CFO는 감독 기관뿐만 아니라 투자자, 일반 대중에게도 중요한 자리로 인식되고 있다. CFO는 최고경영자(CEO) 가기 위한 디딤돌로 여겨진다.

57세 쉐르는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 CEO가 취임한 2018년 11월부터 CFO을 맡고 있다.
그는 미국 5위 은행인 골드만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예금을 인수하고, 애플과 함께 신용카드 공개 및 기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솔로몬은 쉐르에 대해 "직업윤리, 통솔력, 회사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에 대해 칭찬했다.

쉐르는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콜먼에게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993년 골드만에 입사했으며 컨서머 오퍼레이션(consumer operation)을 운영하기 전 골드만의 중남미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공식적으로 1월 말에 은퇴하는 쉐르는 선임 이사로 남게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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