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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안전성 검사 최대 432개 항목으로 늘려

품질관리 시스템 강화…"안심하고 먹는 정관장 제품 제조"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09-10 06:10

KGC인삼공사가 안전성 검사 항목을 늘려 정관장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사진=KGC인삼공사이미지 확대보기
KGC인삼공사가 안전성 검사 항목을 늘려 정관장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안전성 검사 항목을 139가지 늘려 정관장 제품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KGC인삼공사는 기존 293개 항목에 139개 항목을 추가, 최대 432가지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와 계약을 맺은 4290㏊(헥타르) 규모의 9490개소 인삼포지 전체를 대상으로 강화된 안전성 검사가 시작된다.

국내는 지난 2019년부터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가 엄격해져 정부의 인삼 안전성 기준이 100여 건에서 150여 건으로 늘었다.

해외에서도 농작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KGC인삼공사는 검사항목을 최대 432가지로 늘려 안전성을 제고했다.
KGC인삼공사는 강화된 검사항목을 기반으로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 관리 2년, 인삼 재배 6년을 거쳐 최종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총 8년 동안 안전성 검사를 7회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는 인삼을 심기 전 토양부터 시작된다. 국제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유해물질 중 하나인 유기염소계 성분이 0.01㎎/㎏이라도 검출되면 계약재배에서 제외하는 등 정관장만의 토양분석기준에 부합하는 곳에서만 인삼을 심을 수 있다.

인삼이 자라는 6년 동안에도 묘삼(1년근)부터 6년근 인삼까지 꾸준한 생육관리와 품질관리, 안전성 관리가 이루어진다.

KGC인삼공사는 인삼의 유해성분 허용치를 정부 기준보다 30% 이상 엄격히 설정해 자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시 수확을 앞둔 6년근 인삼일지라도 정관장 제품으로 만들 수 없도록 관리한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정관장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안전성 검사 항목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정관장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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