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라비아는 파키스탄 비즈니스 대기업 락슨 그룹과 협력하여 새로운 항공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플라이 진나'라는 이름의 합작 투자는 카라치의 진나 국제공항(JIA)에서 운영되는 저가 항공사가 될 것이며, 이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아그스미디어가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항공사의 출범은 여행 및 관광 부문을 강화하고 파키스탄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려는 파키스탄의 전략적 비전의 일부이다.
락슨 그룹 이크발 알리 라카니 회장은 "플라이 진나는 파키스탄의 여행 및 관광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고객에게 저가항공 여행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새 항공사의 자세한 노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새 항공사는 곧 항공 운영 인증서(AOC) 확보를 위해 노략하는 중이다.
'플라이 진나'는 파키스탄 국제항공, 에어블루, 세레네항공, 에어시알에 이어 카라치 JIA에서 운항하는 파키스탄 의 다섯 번째 항공사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