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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차원의 탈탄소화는 비철금속시장 창출?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1-09-03 14:12

프라이메탈스 테크놀로지의 전기로.이미지 확대보기
프라이메탈스 테크놀로지의 전기로.
에너지 전환과 국가 차원의 탈탄소화 목표는 비철금속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에너지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만 에너지 전환은 요즘 유행어가 되었다. 탈탄소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대비책은 무엇인지 ‘인도 비즈니스 라인’의 칼럼을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 주>

에너지 전환은 실제로 인류를 위한 의식적인 선택이라기보다는 불가피한 필요성에 가중된다. 환경적 고려가 이뤄짐에 따라 국가와 기업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고, 녹색 에너지나 재생 가능 전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탄소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은 상당한 투자 기회를 이끌고 있다. 금속은 필연적으로 태양열 발전 및 풍력 발전과 같은 재생 가능에너지 전환 노력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전환과 국가 차원의 탈탄소화 목표는 향후 몇 년 내에 비철금속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다. 금속은 전력시스템에 사용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은 아연, 알루미늄, 구리 및 아연과 같은 산업용 금속에 상당한 수요를 제공할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태양전지 패널을 설치할 경우 전면 프레임에 알루미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구조 부품용 알루미늄과 아연도금강철의 조합에 의한 아연의 소비도 신장 될 것이다.

구리는 고전압 전송 케이블 및 열 태양열 수집기에서 사용된다. 구리가 알루미늄보다 3배 더 비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부분적으로는 고가의 중량구리를 가볍고 경제적인 알루미늄으로 대체하여 무게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주요 금속 집약적 돌파구는 탄소 배출감소에 기여할 전기자동차(EV)이다. EV시장은 이미 낮은 기준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기하급수적인 상태에서 10년 동안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튬과 같은 희귀금속 외에도 구리 및 알루미늄과 같은 산업용 금속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게 된다. 전기자동차는 너무 많은 금속을 상당량으로 소비하는 충전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의 전기 부문은 태양열 발전의 절정에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 국제 에너지기구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의 폭발적인 성장은 2년 이내에 석탄의 점유율과 일치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인도는 2017~2018년까지 구리 순 수출국에서 지난 3년 동안 순 수입업체로 전환되는 우려를 낳았다. 타밀나두 투티코린의 구리공장이 폐쇄되면서 연간 40만t 이상의 손실이 발견되었다.

정책 입안자들은 국가의 에너지 전환 노력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생각하고, 국내 소스를 통해 입력 또는 원료(금속)의 적절한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 졌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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