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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반도체칩 부족에 테슬라 전기스포츠카 ’로드스터‘ 출시 2023년으로 연기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9-02 10:22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일 세계적인 공급망 병목으로 전기스포츠카 '로드스터'의 출시가 2023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올해 대단히 심각한 공급망 부족의 해였다”라면서 “내년이 대단한 반전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신형 로드스터는 2023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트윗했다.
그는 올해 1월 원래 지난해 발매될 예정이었던 로드스터를 올해 늦여름에 출시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머스크 CEO는 1년전 코미디언 조 로간(Joe Rogan)의 팟캐스트에서 로드스터가 우선순위가 낮아 ’디저트‘로 비유된다면서 ”우리는 고기와 감자, 채소와 재료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모델Y의 생산을 늘리고 베를린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포드, 혼다, GM과 폭스바겐 등 전세계 자동차제조업체는 세계적인 반도체칩 부족이 길어지는 상황에 직면해 가동중단과 생산감축을 단행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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