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해외 거대 소셜미디어(SNS) 기업들의 격전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이 소상공인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되는데, 인도가 그 최초 국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상품의 대출 규모는 50만 루피(약 793만원)부터 500만 루피(약 7930만원)까지다.
이자율은 17%~20%로 알려졌다.
인도 프레스 트러스트(Press Trust of India)는 샤오미가 인도의 은행 및 디지털 대부업체들과 제휴해 대출업, 신용카드업, 보험업 등에 진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의 온라인 대출 시장의 가파른 성장속도에 맞춰 외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블룸버그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추정치를 인용해, 2019년 이후 5년 동안 인도의 시장 규모는 1조 달러라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