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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명노현號, '3가지 마술지팡이'로 ESG경영 본 궤도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RE100 제도 적극 추진
안전 사업장 만들기 위해 친환경·안전 케이블 개발
협력사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ESG 경영 실천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1-08-23 11:28

명노현 LS전선 대표.   사진=LS전선이미지 확대보기
명노현 LS전선 대표. 사진=LS전선
케이블 사업을 하는 LS전선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와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ESG경영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해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안전 사업장 구현, 협력사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ESG 경영 실천 등 3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 인프라 혁신을 위해 LS전선은 'RE100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RE100 제도는 공장 등 각종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LS전선은 강원도 동해 사업장과 경북 구미2 사업장에서 RE100 전 단계인 RE50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LS전선은 오는 2024년 동해 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RE100 제도를 실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전선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안전 제품 개발에도 주력한다.

LS전선은 향후 친환경 제품 비율을 2030년까지 50%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LS전선은 올해 초 케이블 절연 재료로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PP)을 사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PP는 제조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 유해 물질이 생기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인다. 이에 더해 각종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LS전선은 고(高)내화, 고난연 케이블 등 재난 안전 케이블 개발과 확산을 통해 작업 안전도를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고내화 케이블은 화재에도 비상등,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소화전 등 안전 설비가 정상 작동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고난연 케이블은 대규모 산업단지, 초고층 빌딩,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재 확산을 늦춰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LS전선은 또한 협력사와 함께 ESG경영을 추진해 ESG경영 가속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과 ESG경영 기준 정립,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LS전선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LS전선이미지 확대보기
LS전선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LS전선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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