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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유수요 증가 전망에 4개월 연속 상승... WTI 7월 1.3% 올라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7-31 07:53

해상 석유시추시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해상 석유시추시설. 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33센트) 상승한 배럴당 73.95달러로 마감됐다. 주간 단위로는 2.3%, 월간 1.3% 상승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0.3%(25센트) 오른 배럴당 76.30에 거래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3%, 월간으로는 2.3% 올랐다.

국제유가는 2주 연속 올랐으며, 월간 단위로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 분석가는 "WTI 선물은 일부 단기 펀더멘털 요소가 현재 강세장을 선호함에 따라 2021년 고점의 몇 퍼센트 포인트 이내로 회복됐다"면서 "재고 상황이 더 나빠지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지만 WTI는 70달러 중반에서 상위 저항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엘람 수석 시장 분석가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위험이 전반적으로 사라지고 있음을 보고 있으므로 원유가 다시 상승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금값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1.03%(18.90달러) 하락한 온스당 1812.30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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