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캔시노 측은 전날 두 백신의 교차 접종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캔시노와 스푸트니크V 백신의 교차접종 시험은 8월이나 9월쯤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차접종 임상시험이 진행될 나라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캔시노는 캐나다 유학자 출신 중국인 과학자 4명이 창업한 회사다.
중국명은 캉시눠(康希諾)노다. 건강(康), 희망(希), 약속(諾)의 합성어다.
캔시노와 교차 접종 임상시험이 진행될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