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금융시장 데이터 및 인프라 공급업체 리피니티브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세제상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고 적극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투자신탁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세계 투자신탁은 올해 상반기 유입액이 9220억 달러로 2% 성장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ETF에 4693억 달러가 유입됐다. 유럽과 아시사의 ETF에는 각각 1068억 달러와 383억 달러의 자금이 흘러들어갔다.
ETF의 발생수도 증가하고 있다. 리피니티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발생수는 지금까지 709개로 지난해 428개보다 크게 늘어났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