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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수자원공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창업지원, 한전 AI로 정전 차단, 한난 액화수소단지 조성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07-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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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창업공간 조성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어반테크 MEET-UP DAY'에서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구축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어반테크 MEET-UP DAY'에서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구축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인 '어반테크 하우스'를 조성하기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수자원공사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어반테크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분야별 공급·수요자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교류행사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 창업혁신공간인 '어반테크 하우스'의 입주 희망 스타트업에게 운영계획과 현황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 적용된 신기술을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지역 산·학·연과 논의를 나눴다.

어반테크 하우스는 축구장 2개 면적의 1만 5803㎡에 사무공간 5개 동과 회의장·휴게공간 1개 동을 갖춘 창업지원시설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어반테크 하우스 입주기업은 인근 스마트빌리지 거주자들이 생활 속 신기술을 직접 사용하여 평가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신기술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유치해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아파트 정전, 인공지능으로 막는다"

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진=한국전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여름철 빈번한 아파트 과부하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고객 전기설비 위험예측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2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아파트 고객 전기설비 위험예측 인공지능 기술'은 아파트의 전력계량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기상 데이터와 융합해 향후 48시간의 부하패턴, 최대수요, 발생시각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최근 이상고온으로 여름철 아파트 정전이 빈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71건의 아파트 과부하 정전 중 133건이 7·8월에 집중 발생했다.

따라서 아파트 전기설비관리자가 최대수요 예측정보와 과부하 사전경보알림 기능을 활용해 고장이 우려되는 설비를 사전에 점검하면 정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로 아파트 과부하 고장을 예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난-가스기술공사,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맞손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왼쪽)이 26일 평택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왼쪽)이 26일 평택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한국가스기술공사 등과 손잡고 경기도 평택에 액화수소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한난은 26일 온라인으로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선포식'을 갖고 '평택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온라인 선포식과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황창화 한난 사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김영태 ㈜SPG 사장 등이 참여했다.

평택 수소특화단지는 탄소 포집·활용을 통한 ▲친환경(블루)수소 생산 ▲액화수소 제조 ▲수소연료전지발전 ▲수소전문기업이 결합된 수소 전주기 산업단지로 구성된다. 오는 2024년까지 약 64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한난은 단계적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와 액화천연가스(LNG) 미활용 냉열이용 수소액화 등 저렴한 친환경 액화수소 생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난이 최대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기술국산화와 액화수소 안정 공급을 통해 상용차 시장의 수소 인프라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국가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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