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Neo G9은 49인치 크기에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5120×1440) 해상도를 갖춘 제품이다.
퀀텀 매트릭스는 화면의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100만:1 고정 명암비를 지원하고 2048개의 로컬 디밍존을 통해 블랙 디테일을 높였다. 퀀텀 HDR 2000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VDE로부터 최고 밝기 2000니트(nit)를 인증 받았을 뿐 아니라 HDR 기술이 적용돼 화면 속 빛의 대비를 더 높였다.
또 오디세이 Neo G9은 GTG 기준 1㎳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하고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지싱크 컴패터블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여준다.
이 밖에 HDMI 2.1, 디스플레이포트 1.4,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자동 전환해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이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29일부터 단독 판매를 시작하고, 8월 9일부터는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오픈 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