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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체 잠수함 일정보다 조기 진수...2023년 하반기 진수, 2024년 취역

중어뢰 46발 도입도 2028년에서 2026년으로 앞당겨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7-23 10:58

중국의 침공위협에 대만이 자체 개발 잠수함을 예정보다 일찍 진수해 실전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이 자체 건조하고 있는 잠수함 모형. 사진=타이완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대만이 자체 건조하고 있는 잠수함 모형. 사진=타이완뉴스

23일 대만의 자유시보와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군은 당초 2024년 상반기 진수, 2025년 취역할 예정인 자체 개발 잠수함의 진수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대만은 현재 구형 잠수함 4척을 보유해 중국에 대해 잠수함 전력 열세를 보이고 있다.

자유시보는 대만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잠수함 진수가 당초 2024년 상반기에서 2023년 하반기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만군은 이 잠수함 건조를 위해 493억 대만달러(미화 17억 50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잠수함 건조는 지난해 11월 시작했으며 최종 조립은 내년 말 완료되고 전자 장비 등이2023년 초 장착되면 잠수함 건조는 2023년 9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자유시보는 전했다.

잠수함은 이후 몇 달간 시험을 거쳐 2024년에 공식으로 인도된다고 자유시보는 덧붙였다.
대만의 '하이룽(해룡)'급 잠수함 793함이  수면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자유시보이미지 확대보기
대만의 '하이룽(해룡)'급 잠수함 793함이 수면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자유시보

대만군은 계획대로라면 2~3척씩 배치별로 성능을 개량해 총 8~12척의 잠수함을 조달할 계획이다. 대만군은 인도 종료 시 초도함을 개량할 계획이다.

대만군은 잠수함 조기 진수에 맞춰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생산하는 '마크 48 모드 6 AT' 중어뢰 46발 도입시기도 2028년에서 2026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다.마크 48 모드 6 AT는 마크 48의 소나와 유도체계,통제장치, 소음저감장치를 사용홰 비용대 효과를 높인 어뢰로 평가받는다. 와이어링크로 통제하거나 완전 자동으로 작동한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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