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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법인,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6가지 항목 성과관리 인정…ESG 경영 선도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07-20 15:45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이미지 확대보기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가 선정한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물류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 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DHL, UPS, 페덱스(Fedex)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현재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물,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지표를 설정해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또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관리하고 고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단일 목적지를 가진 여러 고객사의 화물을 공유 트럭을 통해 운송, 전체 이동 거리를 줄이는 부분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유 트럭 운송은 물류 효율 증대를 통한 고객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감소효과를 동시에 충족하는 녹색물류의 대표 사례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에드 바워삭스 대표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 직원, 파트너,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경제,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최근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에서 물류기업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과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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