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인하대, ‘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 개시... 킥보드 주차존 신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21-07-19 07:32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 설치된 ‘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 홍보 현수막이미지 확대보기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 설치된 ‘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 홍보 현수막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 사무처와 학생지원처, 국제처 등 3개 부처는 지난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수칙 마련 회의를 열고 5월 13일 자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인하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이용 수칙’을 마련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안전모 미착용(2만 원), 2인 이상 동승(4만 원) 등 범칙금 부과 조항이 신설됐다. 원동기 무면허 운전 범칙금은 10만 원이 부과되고, 음주 주행 범칙금은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랐다.

인하대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더해 법령상 속도제한(시속 25km)을 20km로 강화하고 3개 경사로에 속도제한 표시(시속 10km)를 설치했다. 건물 주요 출입구 근처와 쪽문 등 총 18개소에 정거장 형식의 ‘킥보드 주차존’을 지정해 지정장소에서 킥보드 운행을 종료하도록 했다.

또한, 인하대는 내외국민 재학생들에게 이메일과 현수막을 통해 개정 도로교통법과 교내 특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총학생회도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면허자 이용 금지 ▲정원초과 금지 ▲안전모 착용 ▲탑승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학생들의 안전의식 개선에 나섰다.

학교 관계자는 “‘캠퍼스이용에 관한 내규’를 확대 개정해 캠퍼스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내규를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안전문화 홍보 및 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