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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식품안전센터’ 설립… 'ESG 경영' 앞장선다

상품설계 검토 단계부터 출시까지 모든 영역에서 안전성 사전 검증과 법규 준수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07-15 10:50

삼양사는 사내 임직원의 식품 안전의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내 정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양사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사는 사내 임직원의 식품 안전의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내 정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양사
식품 사업에서 바이오 소재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삼양사(송자량 대표)가 전 사업장에 대한 통합 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삼양사의 '식품안전센터'는 식품 위해를 사전 예측, 예방하기 위한 분석, 대응 체계를 갖추고 원료, 제조, 유통 전반에 걸친 엄격한 위생 및 안전 감시 활동을 실시 중이다. 고객의 높은 식품 안전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체계적으로 운영 중인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회사의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은 철저한 안전성 검증과 신뢰할 수 있는 상품 제공을 위해 ‘출시 전 관리’와 ‘출시 후 관리’로 구분된다. 출시 전 관리는 원료의 안전성, 제조 방법, 시범 생산, 완제품 등 상품설계 검토 단계부터 출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안전성을 사전 검증하고 관련 법규에 맞춰 상품이 생산되도록 관리한다. 상품 출시 후 진행 되는 출시 후 관리는 제조 공장 수시, 정기 점검과 물류 및 운송 점검, 유통 상품 수시 샘플링, 고객 의견 접수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도모한다.

삼양사 식품 부문 통합 브랜드 ‘큐원’ CI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사 식품 부문 통합 브랜드 ‘큐원’ CI


식품 안전 실행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의 식품 안전의식 고취와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포장, SNS, 언론 등 식품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모든 영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해 임직원의 식품 안전의식 및 역량을 높이고 있다.

삼양사 식품 사업의 시작은 1956년 출시한 ‘삼양설탕(현 큐원설탕)’이다. 이후 전분 및 전분당, 제분, 유지 등의 식품 기초 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2002년에는 젊은 감각의 식품 부문 통합 브랜드 ‘큐원’을 발표했다. 가정용 프리믹스 ‘큐원 홈메이드 믹스’,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 식자재 유통 브랜드 ‘큐원 서브큐’,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 더마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 등을 선보이며 B2C 분야로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기초 식품 소재를 넘어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스페셜티 당류 기능성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등을 통해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사 식품안전센터의 주요 목표는 철저한 안전성 검증, 신뢰할 수 있는 상품 제공, 식품 안전 실행 능력 향상 세 가지”라며 “고객의 안심 수준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이를 품질, 안전 기준에 반영해 안전한 상품을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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