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바이든 정부 "중국과 경제대화 부활시킬 계획 없다"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7-15 10:06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 인근에 게양된 미국과 중국 국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 인근에 게양된 미국과 중국 국기.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정부는 중국과의 정기적인 경제대화를 부활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재무부는 중국츠과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부시와 오바마 두 정권부터 시작돼온 미중 전략‧경제대화 재개는 현시점에서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중 전략‧경제대화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하에서 미중포괄경제대화(CED)로 새롭게 명칭을 바꿨지만 현재 중단된 상태다.

재무부는 이와 관련된 질의에 답변을 회피했다.

경재대화 부활에 대한 관심이 낮은 점은 바이든 정부의 대중 강경노선은 더욱 심화하고 대중관계의 악화가 지속될 것을 시사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은 지난주 미국기업에 대해 홍콩에서의 사업리스크의 고조를 경고했으며 9일에는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의 인권침에 관여하고 있다고 판단된 중국 14개간체 등을 수출금지대상 리스트에 추가했다.
또한 중국을 배제한 디지털무력협정안을 검토중이며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바이든 정부이 트럼트 전 정부의 대립적인 접근을 계승‧심화시킬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