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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HMM, 1만3000TEU 급 컨테이너선 12척 발주... 총 1조7776억 원 규모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6척 건조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인도 예정... 100만 TEU 시대 눈 앞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1-06-29 17:08

배재훈 HMM 사장(오른쪽)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이 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진행된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이미지 확대보기
배재훈 HMM 사장(오른쪽)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이 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진행된 선박 건조 체결식에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한국 국적 선사 HMM(옛 현대상선)이 1만3000TEU 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의 신조발주 계약을 조선 2사(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와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EU는 길이 6m 컨테이너박스 크기를 말한다.

이날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개최된 선박 건조 체결식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체결식에 배재훈 HMM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참석했다.

총 12척의 선박 건조 금액은 1조7776억 원 규모며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하나로 해운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3사와 3조15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23일 HMM은 울산 현대중공업 야드에서 마지막 20번째 컨테이너선 한울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HMM은 컨테이너선 20척을 모두 확보하게 됐으며 총 선복량 85만 TEU를 달성했다.
2024년 12척의 신조선이 모두 인도된다면 HMM의 총 선복량은 100만 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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