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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소나기'... 일부지역 천둥번개 동반 100mm '폭우' 주의

최영운 기자

기사입력 : 2021-06-22 18:47

22일 서울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서울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

22일 오후 6시 30분 현재 경기북동부와 강원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지속적인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100mm 이상의 매우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겠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수요일인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지면서 충북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일부지역에서는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호우특보가 발표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소나기는 취약시간대인 밤에 집중되겠고, 계곡 상류에 내린 강한 소나기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지 않은 하류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에서 21℃로 선선하겠고, 흐린 날씨로 인해 낮 기온도 19℃에서 27℃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16~20도, 낮최고기온은 20~26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낮게 일겠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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