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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삼성전자 사랑 식었다...부진한 주가 흐름에 순매수 둔화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6-20 09:46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사는 개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사는 개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사는 개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10만 전자'를 넘보던 삼성전자 주가는 8만 원 초반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월별 순매수 상위 종목을 분석해보니 삼성전자의 순매수 비중은 6월 들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순매수 상위 10대 기업 순매수 금액에서 삼성전자 순매수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54% 였으나, 이달 들어 26% 까지 감소했다.

삼성전자 보통주는 1~5월 개인 투자자 월간 순매수 1위 자리를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굳게 지켰으나, 6월 들어서는 1위와 2위 격차도 크게 줄어들었다.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수 기조가 둔화된 것은 부진한 주가 흐름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8만10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18일 8만5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상승한 날이 50일 이고, 하락한 날은 59일, 보합으로 마감한 날 6일이며 하락한 날이 더 많다.

지난해의 경우, 상승한 날이 128일, 하락한 날이 105일, 보합이 15일로 상승한 날이 더 많았던 것과 비교된다.

올해 삼성전자의 일평균 주가는 8만2956원이다. 올해 삼성전자를 매수한 투자자들은 평균 2.96%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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