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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베트남 화력발전소 2기 건설 계약 체결

日미쓰비시·베트남 건설사와 컨소시엄...공사비 156억원, 3분기에 착공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6-18 18:22

현대건설이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본 미쓰비시, 베트남 건설사 CC1 등 컨소시엄업체와 함께 베트남 꽝 트락(Quang Trach)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공사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계약식 모습. 사진=베트남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이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일본 미쓰비시, 베트남 건설사 CC1 등 컨소시엄업체와 함께 베트남 꽝 트락(Quang Trach)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공사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계약식 모습. 사진=베트남플러스
현대건설이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꽝 트락(Quang Trach)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일본 마쓰비시와 공동수주하고 17일 계약식을 치렀다.

18일 글로벌에너지 모니터와 베트남 언론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7일 하노이에서 컨소시엄 업체인 미쓰비시, 베트남 건설사 CC1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처인 베트남전력공사(EVN)와 꽝 트락-1 프로젝트 수행 계약서에 서명했다.
꽝트락-1 프로젝트는 베트남 중부 꽝빈(Quang Binh)의 중심지역 꽝트락에 600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총 1200㎿)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사업비는 30조 2400억 동(약 156억 원)이다.

1호기는 42개월 내에, 2호기는 계약 발효일로부터 48개월 이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3분기에 시작해 오는 2025년 완료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꽝 트락 석탄화력발전소 2기의 가동으로 연간 약 84억kWh 전력을 생산해 전국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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