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선도시(一线城市·핵심도시)의 신규 주택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늘어났고, 지난해 5월보다 6% 증가했다. 상승폭은 각각 전월보다 0.1포인트와 0.2포인트 확대했다.
일선도시 중 베이징·상하이·광둥의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1%, 0.7%, 0.9% 올랐고, 선전의 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
31개 이선도시(二线城市)의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은 각각 전월보다 0.6%와 0.4% 올랐고, 35개 삼선도시(三线城市)의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은 각각 전월보다 0.4%와 0.2%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자산 버블화와 리스크 증가 등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출시했지만, 주요 도시의 부동산 수요 증가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