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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 향해…"미국 버몬트주 12세 이상 80% 백신 접종"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6-15 17:0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 있는 VA 메디컬 센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방문해 접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 있는 VA 메디컬 센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방문해 접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체 성인의 7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무리해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북동부의 버몬트(Vermont)가 12세 이상 주민들 중 8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민의 80%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것은 미국 50개주 가운데 버몬트주가 처음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필 스콧(Phil Scott) 버몬트 주지사는 전날 전체 주민의 80%가 백신을 맞았다는 통계 수치를 공개했다.

스콧 주지사는 “버몬트주가 12세 이상 주민들의 80%가 백신을 접종한 첫번째 주가 된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버몬트주는 아펏 코로나19 방역에도 크게 성공한 것으로평가받고 있다.

NYT는 버몬트주는 인구밀도 등을 고려할 때 섬지역인 하와이주를 제외하고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8세 이상 거주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버몬트주 전체 주민의 84%가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18세 이상으로 연령을 좁혔을 때 거주자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무리한 경우는 하와이주와 매사추세츠주 등 3개주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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