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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헬스 투자 의료데이터기업 링크닥테크놀로지, 나스닥 상장 추진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1-06-15 16:43

알리헬스가 투자한 의료 데이터 기업 링크닥 테크놀로지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IPO를 통해 최대 5614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사진=링크닥 테크놀로지이미지 확대보기
알리헬스가 투자한 의료 데이터 기업 링크닥 테크놀로지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IPO를 통해 최대 5614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사진=링크닥 테크놀로지
알리헬스가 투자한 의료데이터 기업 링크닥 테크놀로지(LinkDoc)는 나스닥 상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링크닥 테크놀로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나스닥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종목코드 티커(Ticker) 'LDOC’로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닥 테크놀로지는 기업 공개(IPO)를 통해 최대 39억 홍콩달러(약 5614억8300만 원)를 조달할 예정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 CICC, 모건스탠리가 IPO의 주간사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 능력, 기술 인프라, 치료센터 네트워크·서비스 등 강화·확대와 전략적 투자·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4년에 설립된 링크닥 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드리븐을 기반으로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중국 최대 디지털 의료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디지털 케어 플랫폼 '링크케어', 의료 데이터 관리 시스템 '링크데이터', 생명과학 솔루션 플랫폼 '링크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헬스는 지난 3월 링크닥 테크놀로지에 전략적으로 투자했고, 환자 중심으로 한 '중국 종양 환자 질병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과 2020년의 매출은 각각 4억9900만 위안(약 871억 원)과 9억4200만 위안(약 1644억2610만 원)이고,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2300만 위안(약 389억246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났다.

1분기 매출이 늘어났지만 적자는 6160만 위안(약 107억5228만 원)에서 1억3540만 위안(약 236억3407만 원)으로 확대됐고,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또 링크닥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9월 시리즈 D+ 라운드를 통해 7억 위안(약 1221억8500만 원)을 조달했다. CICC 등 투자 기관이 투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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