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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베테랑 리처드 번스타인 “비트코인은 거품…석유에 투자하라”

박찬옥 기자

기사입력 : 2021-06-15 14:46

미국 텍사스주 러빙카운티 멘톤에 있는 퍼미안 분지의 저장탱크 측면에 원유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텍사스주 러빙카운티 멘톤에 있는 퍼미안 분지의 저장탱크 측면에 원유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사진=로이터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리처드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은 거품이고 암호화폐 열풍이 석유 투자를 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의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정보책임자(CIO)인 번스타인은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약세장에 있고 모든 사람들이 그 자산을 좋아한다. 석유는 강세장에 있으나 당신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월가에서 수십 년을 보낸 번스타인은 석유가 가장 저평가 된 강세장이라고 언급했다.

WTI(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201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4일에는 70.88달러로 정산되었으며 작년보다 96%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3% 상승했지만 지난 2개월 동안 여전히 35%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급격한 상승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번스타인은 이런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하며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가 위험할 정도로 포물선이 되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앞으로 1~2년, 아마도 5년 동안 잘못된 판단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신이 원하는 측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하지 않는 일종의 친 인플레이션 측면이다."

번스타인은 인플레이션이 많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그는 조류가 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짧게는 6개월에서 12개월 또는 18개월 후에 투자자들은 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와 자재, 산업 등을 사들이게 될 것이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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