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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CEO "금리상승 대비 5천억 달러 현금 보유"

9개월내 금리상승 예상…올해 2분기 예상 밑도는 60억 달러 수익 전망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6-15 08:46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사진=로이터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JP모건이 금리상승에 대비해 약 5000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금리의 수혜를 받을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자사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실제로는 보다 많은 현금을 효과적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보다 높은 금리에서 투자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들의 대차대조표는 금리상승으로 이익을 얻도록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최대자산을 가진 JP모건을 이끌고 있는 다이먼 CEO는 인플레 상승에 따라 앞으로 9개월내에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매우 강력한 경제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소매은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대차대조표를 관리할 때 (언제나) 모든 것을 고려하려고 노력한다“고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은행의 채권 및 주식거래 부분이 이번 2분기에 60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분기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평균은 이미 65억달러로 하향조정했지만 다이먼 CEO는 이같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밑도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다이먼 CEO는 올해 회계연도의 순이자 수익전망도 525억 달러로 기존 예상 550억 달러에서 하향전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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