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국제유가, 수요 증가 전망속 혼조세…WTI 70대달러대 유지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6-15 07:49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컨 리버 유전지대의 모습.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컨 리버 유전지대의 모습. /뉴시스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원유수요 증가 전망 속에 혼조세로 마감됐다. 배럴당 70달러대는 유지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4%(3센트) 하락한 배럴당 70.88달러에 마감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전장보다 0.19%(14센트) 상승한 7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 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이번 주 15~16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유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장중에는 WTI는 배럴당 71.18달러에 거래돼 2018년10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장중 73.64달러로 2019년 4월 이후 최고수준에 거래됐다.

유가는 최근 경제 회복 기대감과 하반기 원유 수요가 증가에 대한 긍정론으로 힘을 받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은 전 세계 원유 수요가 2022년 말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봤다.
코메르츠방크의 유진 와인버그 애널리스트는 “금융시장의 심리가 긍정적이며, 주요 에너지 기관들의 낙관적인 수요 전망이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