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콩트엉 등에 따르면 약 7600대의 아이폰과 삼성 스마트폰을 빈푹(Binh Phuoc)성 촌 타잉(Chon Thanh)구에 불법유통하던 조직이 시장관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운전기사는 빈푹성 록닌(Loc Ninh)구에 거주하고 있는 Ho Thanh Canh(50)이라고 밝혔다.
차량을 검사한 결과, 시장관리당국과 Binh Phuoc성 경찰은 차량이 각각 테이프로 덮인 1~3개의 상자가 들어 있는 30개의 파란색 포대를 운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상자를 개봉한 후 아이폰, 삼성 등의 7598개 스마트폰과 금지약물로 의심된 알약 81개를 발견했다. 이 알약은 종류와 무게가 책정되지 않고 비닐 봉투에 ‘GIA’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수색 당시, 차량과 차량에 실린 물품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규정에 따라 의료당국에서 소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