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라는 제목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을 통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 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이 없는 동상을 수상하며 독창성과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인정받았다.
수상 영상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UN SDGs)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이 담겼다.
취약계층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에게 창업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선사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을 비롯해 저개발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퀄리티 높은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케이션 제작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그룹의 노력을 알리는 한편 고객들이 현대차그룹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 왔던 현대차그룹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기업의 책임도 지금처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퀘스타 어워즈 2021' 수상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처음 제작한 사회공헌 활동 영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번째 쾌거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