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공매도 규모 전날의 10배 ...주가 4.83% 하락

박셀바이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고, 주가는 5% 가까이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박셀바이오 공매도 거래량은 6만5494주, 공매도 거래대금은 60억3508만 원이다.
전날 공매도 규모 6094주(5억8174만 원)와 비교할 때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날의 10배 규모에 해당한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4600원(4.83%) 하락한 9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 8.38% 하락이다.

박셀바이오 주식의 공매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거래대금의 12.34%를 차지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11일 부터 코스닥150에 편입되면서 공매도가 가능해지면서 공매도 거래가 급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은 5816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581억 원(9.09%) 감소했다.

유가증권 시장은 직전 거래일 보다 821억 원(15.59%) 감소했지만, 코스닥 시장은 240억 원(21.11%) 증가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