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0일 이 부총장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한국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개발을 이끌고 국가핵융합연구소(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소장을 역임했다. ITER 국제기구에서는 부총장과 이사회 부의장, 경영자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 플라즈마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