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10.34%(2700원) 하락한 2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두산중공업 공매도 거래량은 69만6029주, 공매도 거래대금은 171억1039만 원이다.
지난 9일 두산중공업 공매도 규모는 121만4739주(316억7817만 원)와 비교할 때 거래대금 기준 42.7% 감소 했다.
6월 들어서만 공매도 거래대금이 3600억 원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450억 원 이상 공매도로 거래된 셈이다.
지난 7일 기준 두산중공업의 공매도 잔고는 1719만2023주로 상장주식수 4억2248만1576주의 4.07% 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17일 부터 31일까지 10일 연속 상승하며 두슬라(두산 + 테슬라)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