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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 리뉴얼…디자인·품질 개선

HMR 브랜드 쉐푸드로 통합

연희진 기자

기사입력 : 2021-06-07 15:39

쉐푸드의 가정간편식 제품. 사진=롯데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쉐푸드의 가정간편식 제품.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를 재정립하며 본격적인 간편식 확대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Chefood)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쉐푸드는 2009년 처음 선보인 롯데푸드의 HMR 브랜드다. Chef(요리)와 Food(음식)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아 처음 론칭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로 기존에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했다.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기존 제품의 품질 개선도 진행됐다.

쉐푸드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밥, 면, 만두, 튀김 등 RTH(Ready To Heat), RTC(Ready To Cook) 제품군에서부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 제품군까지 간편식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구성이 특징이다.

현재 쉐푸드 브랜드의 밥과 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올해 HMR 매출액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쉐푸드 제품에는 환경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서 적용될 계획이다. 5월부터 생산되는 쉐푸드 브랜드의 냉동 HMR 패키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r-PET(Recycled-PET)를 사용한 필름을 적용했고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알미늄,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협업을 통해 패키지 가장 바깥층인 표면 인쇄 필름에 r-PET를 80%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t에 이르는 새로운 재질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소비자 인지도 증대를 위한 통합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면서 "추가 투자로 신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높인 간편식 제품을 론칭하는 등 HMR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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