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S+] ‘5월 고용’은 골디락스… 10년물 국채금리 내리고 테슬라 등 기술주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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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BIIB Biogen 4.986%

TSLA Tesla 4.575%

IPGP IPG Photonics 4.025%

TTWO Take-Two Interactive Software 3.781%
ADSK Autodesk 3.756%

-하락 상위 5개 종목

OGN Organon -7.703%

MOS Mosaic -3.611%

AAL American Airlines Group -2.527%

MLM Martin Marietta Materials -2.167%

UAA Under Armour -1.941%


-상승 상위 5개 종목

DOCU DocuSign 19.764%

MRNA Moderna 5.558%

ZM Zoom Video Communications 5.326%

BIIB Biogen 4.986%

TSLA Tesla 4.575%

-하락 상위 5개 종목

PDD Pinduoduo -0.959%

VRTX Vertex Pharmaceuticals -0.578%

XEL Xcel Energy -0.568%

EXC Exelon -0.371%

ORLY O’Reilly Automotive -0.324%


-상승 상위 5개 종목

CRM Salesforce.Com 2.877%

MSFT Microsoft 2.068%

INTC Intel 2.009%

AAPL Apple 1.902%

CSCO Cisco Systems 1.388%

-하락 상위 5개 종목

TRV Travelers Companies -0.621%

UNH UnitedHealth Group -0.569%

DOW Dow -0.34%

NKE Nike -0.321%

BA Boeing -0.16%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 시각) 지난 5월 미국 내 비농업 일자리가 55만9000여 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7만1000여 건을 밑도는 수치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지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라며 위험자산에 골디락스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용시장이 건강한 회복세를 이어가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더 실리며 이날 달러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금리는 7bp(0.07%) 이상 떨어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624% 수준에서 1.553%까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되자 기술주들이 신바람을 냈다. 최근 악재가 줄줄이 터지며 급락했던 테슬라는 4.58%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대형 기술주 엔비디아가 3.59% 올랐고, 애플은 1.90% 상승했다. 아마존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0.60%, 1.96% 뛰었다.

최근 고공 행진하던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추가 증자 계획 등에 등락을 거듭하다 6% 하락 마감했고, 블랙베리 주가는 1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기술주가 1.92% 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고, 통신과 임의소비재 등이 각각 1.3%, 0.8%가량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35포인트(0.52%) 상승한 3만4756.3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04포인트(0.88%) 오른 4229.8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9.98포인트(1.47%) 상승한 1만3814.49에 장을 마쳤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