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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반발 불구 인도 첸나이공장 '재가동'...포드·르노·닛산도 '재개'

1일 현대차·포드·르노·닛산 공장 재가동
현대차 3교대에서 2교대 근무 전환
생산 차질 불가피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6-02 13:22

현대차 인도법인(HMIL) 첸나이 공장.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인도법인(HMIL) 첸나이 공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셧다운된지 3일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2일 현지 매체 뉴스인디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은 2교대 근무 체제로 가동을 재개했다.
현대차 첸나이공장은 지난달 인도 보건당국의 규제로 10~15일과 25~29일 닷 새씩 총 열흘간 폐쇄 조치됐다.

공장 재개와 관련해 노동자들은 여전히 반발이 심한 상태이며 경영진과의 논의 후 기존 3교대에서 2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키로 협의했다.

현대차 첸나이공장 재개로 인도 생산은 한시름 놨지만 근무 체제 전환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체는 닛산과 포드, 르노 등도 같은 날 공장을 재가동했으며 노조의 반발 역시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노조들의 시위에도 야마하 자동차를 제외한 현대차와 닛산, 르노, 포드가 1일부로 공장을 재개했다"라며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최소한의 수요는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2일 기준 15만2734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총 누적 확진자 2804만7534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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