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지 매체 뉴스인디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은 2교대 근무 체제로 가동을 재개했다.
공장 재개와 관련해 노동자들은 여전히 반발이 심한 상태이며 경영진과의 논의 후 기존 3교대에서 2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키로 협의했다.
현대차 첸나이공장 재개로 인도 생산은 한시름 놨지만 근무 체제 전환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체는 닛산과 포드, 르노 등도 같은 날 공장을 재가동했으며 노조의 반발 역시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도는 2일 기준 15만2734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총 누적 확진자 2804만7534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