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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만 베이터우지점 매니저, 감정 분쟁으로 산충지점 유리문·전시차 파손 징역형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1-05-31 15:35

현대자동차의 대만 베이터우지점의 매니저 궈씨는 감정 분쟁으로 친구 5명을 선동해, 산충지점의 유리문과 전시차 등 물품을 부수었다. 사진=빠오랴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의 대만 베이터우지점의 매니저 궈씨는 감정 분쟁으로 친구 5명을 선동해, 산충지점의 유리문과 전시차 등 물품을 부수었다. 사진=빠오랴오공사
현대차의 대만 베이터우(北投)지점 매니저 궈(郭)씨는 감정 분쟁으로 산충(三重)지점의 유리문과 전시차를 파손해 징역 처분을 받았다.

궈씨는 지난해 10월 산충지점에서 일하는 여자친구 황(黃)씨가 상충지점의 이(李)씨와 부적절한 사이임을 알고 이를 따지기 위해 산충지점에 갔다.
그러나 담판 결과에 대한 불만에 산충지점을 떠난 후 다시 돌아와서 가게 유리문과 전시차 등 물품은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궈씨는 수사 중에 친구 5명을 선동해 물품을 파손했다고 자백했다.

신베이시 지방법원(新北市地方法院)은 공공장소에서 3인 이상 폭행·흉기 소지 등으로 궈씨를 포함한 6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을 처분했다.

그러나 궈씨를 포함한 6명은 죄를 인정했고, 전과 기록이 없어 집행 유예 각각 2년씩을 선고했다.
궈씨는 깨뜨린 유리문·전시차 등의 수리 비용 70만 대만달러(약 2813만3000원)를 배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베이시 지방법원은 궈씨 등 6명은 법률에 대한 관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3번의 준법 교육과 40~60시간의 의무 노동 처분을 내렸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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