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미국에서 약국의 실제매장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관계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마존의 이같은 계획은 아직 예비적인 단계이며 본격적인 운영에는 1년이상 뒤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한 소식통은 아마존은 산하 고급식품 슈퍼마켓 홀 푸즈의 매장내에 약국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현시점에서 이와 관련된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아마존의 약국시장 진출 검토소식에 경쟁격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미국 약국체인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의료 서비스 및 플랜을 제공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약값관리회사(PBM) CVS헬스, 대형 악국체인 라이트에이드 등의 주가가 이날 3~5% 하락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