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사일지침이 종료되면서 주식시장에서 방산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주식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2.15%(4800원) 상승한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날 주가상승으로 이달 들어 11.87%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은 974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같은 시각 3.75%(650원) 상승한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주가상승으로 이달 들어 4.05%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은 1조9841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휴니드도 15.18%(1210원) 상승한 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는 이달 들어 9.03% 상승 했으며, 시가총액은 129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 4.13%, 퍼스텍 3.65% 스페코 1.5% 각각 상승했다.
앞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사일 지침’ 종료가 결정됐다.
이는 곧 탄두 무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사거리 1000㎞ 이상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의 독자적인 개발·배치는 물론 우주로켓 기술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뜻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