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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공병공간' 리뉴얼 오픈…"지속 가능 콘텐츠 모아"

공병 수거 캠페인 참여부터 플라스틱 분쇄물을 통한 굿즈 제작까지 업사이클링 전 과정 체험

연희진 기자

기사입력 : 2021-05-15 19:09

새롭게 마련된 이니스프리의 '뉴 공병공간'이 문을 열었다. 사진=이니스프리이미지 확대보기
새롭게 마련된 이니스프리의 '뉴 공병공간'이 문을 열었다. 사진=이니스프리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은 공간인 ‘공병공간’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병공간은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온 이니스프리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보인 매장이다. 2017년 6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첫선을 보인 공병공간은 80년 된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목구조는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23만 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을 분쇄해 만든 마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화제가 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뉴(NEW) 공병공간’은 공병수거 캠페인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이 공병 업사이클링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공병수거 캠페인존’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반납하는 공병수거 캠페인 참여 공간이자, 뉴 공병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병수거함이 마련됐다.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헤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본 캠페인에 참여하면 뷰티포인트 적립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아뜰리에’에서 굿즈 제작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공병 파쇄기의 분쇄 과정을 보는 것만 가능했다면, 뉴 공병공간에서는 공병 수거 캠페인에 참여 후 플라스틱 분쇄물로 튜브 짜개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뉴 공병공간에서는 다양한 클래스도 운영된다. 지속 가능 라이프를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와 명사 강연이 진행되는 ‘플레이그린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2일에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 송경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아트드로잉 클래스’는 사용 기한이 끝난 메이크업 테스터 제품 등으로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장 방문객 누구나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뉴 공병공간에는 ‘에코컨셔스 뷰티존’이 마련돼 있어 제품을 만드는 순간부터 패키징까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이 담긴 이니스프리의 제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더피커 브랜드 팝업스토어와 같이 지속 가능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시즌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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